살을 빼는 일, 어쩌면 다이어트가 건강보다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고도 하겠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을 비롯하여 모든 성인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고,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지만, 요요현상으로 실패를 거듭하는 경우가 많다.

바나나 다이어트, 레몬 다이어트와 같이 한 가지 종류의 과일을 끼니마다 섭취하는 고통스러운 방법도 다이어트를 하기 위함이다. 한때는 고기만 섭취하는 "황제 다이어트"가 유행했었는데 ,고기만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실제로 몸무게를 줄이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단백질 및 지방 과다 섭취로 고혈압, 뇌졸증과 같은 심각한 혈액 순환기 질병에 걸리게 되는 위험이 따른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오히려 요요현상을 가져오는 직접적인 원인이기에, 다이어트를 한다면 절대로 굶어서는 안된다.

아침을 거르게 되면, 인체에서는 비상사태에 적응하느라 체내에서 에너지 소모량을 급격하게 줄이게 된다. 에너지 소모량을 급격하게 줄인 상태에서는 평소처럼 점심을 먹더라도 에너지 과잉으로 체내에 남게 된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피하지방과 복부지방이 증가하는 것인데, 곡류에 의한 탄수화물 과다 섭취 및 운동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과잉의 탄수화물은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피하 및 복부지방에 저장되고, 간에 저장된다.

이때 간에 지방이 과다하게 저장되면 지방간이 생기게 된다.

다이어트를 간단히 생각하지면 먹거리를 통해 인체에 들어오는 칼로리보다 활동을 많이 해 인체에서 소모되는 칼로리를 증가시키면 되는 것이다.

칼로리가 높은 먹거리를 과다 섭취하면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을 하지 않으니 비만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가 된다"는 이런 간단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실제로 행동하기가 매우 어렵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같은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에너지 소모량 및 발생량이 다르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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